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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안지민맘
조회 : 5,3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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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부터 이미 핑크와 엘사 공주 홀릭인 지민 공주님~ 아침마다 엄마랑 옷으로 실랑이하고 혼 나고 울기도 하고... 저도 너무 힘들더라고요. 며칠전 부모 교육하시는 분께서 의상 선택은 자립심을 위한 아주 중요한 첫 번째 과정이라며 그냥 두시라 하더라구요. 저도 옷을 아이들 손에 닿게 배치는 했지만 너무 언밸런스할 때에는 마음처럼 안 되더라고요.ㅜ 그런데 스스로 옷을 골라 입은 날은 하루 종일 밥도 잘 먹고 컨디션에 좋은 영향을 미칠 정도더라구요. 그래서 결심했죠! 지민이가 혹시 패션 테러리스트가 되더라도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예쁘게 봐주세요. 엄마 센스 없어서 그런 거 아니예용~^^ -여전히 남의 시선 의식하는 지민 엄마 올림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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